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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개미취(맥동, 반흥초, 탱알, 산백채, 자와)

낭만아저씨 2021. 2.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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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뿌리잎은 꽃이 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가지에는 짧은 털이 있고, 꽃은 가지 끝에서 연한 자줏빛의 우산 모양의 꽃차례로 핀다. 꽃대에 작은 털이 붙어 있고 먹을 수 있다. 열매는 수과로 익는다. 

개미취

 

효능 - 꽃은 구갈(입이 마르는 증세), 갈증, 항균작용이 있으며, 전초와 뿌리는 항암작용, 진해, 거담, 천식, 기침, 생리통에 쓰인다.

 

성미 -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다.

 

귀경 - 폐경에 작용한다.

 

이용부위 - 가을에서 봄 사이 채취한 뿌리를 말려 약용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용법용량 - 하루 6~12g을 물에 달이거나, 환 또는 가루로 복용한다

 

유사종 - 벌개미취, 좀개미취, 갯개미취 등이 있으며, 약성은 같다. 벌개미취는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개미취보다 잎이 두껍고 짙은 녹색을 띤다. 연한 자주색 꽃이 1개씩 달리며 꽃은 개미취보다 크다. 좀개미취는 개미취에 비하여 비교적 작은 편, 잎이 가늘고 톱니가 없으며, 두상화가 적게 달린다. 갯개미취(갯자원)는 바닷가에서 자라고,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다육질에 꽃은 우산 모양의 꽃차례로 보라색 꽃이 핀다.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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